올리브영 세일 때 쟁여둔 로레알 염색약 5호, 드디어 오늘이다 싶어 꺼냈는데 막상 하려니 망설여지시나요? “이거 혼자 하다가 뒷머리는 얼룩덜룩 호랑이 무늬 되는 거 아냐?” 하는 걱정에 유튜브 영상만 10개째 돌려보고 계신가요? 미용실 가기는 부담스럽고, 셀프 염색은 실패할까 두려운 그 마음, 정말 잘 압니다. 저도 예전엔 염색 한번 하려면 큰맘 먹어야 했거든요. 하지만 딱 3가지 단계만 바꿨더니, 이제는 미용실 다녀왔냐는 소리까지 듣습니다. 얼룩 걱정 없이, 미용실에서 받은 듯한 자연스러운 갈색 헤어를 완성하는 비법을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로레알 염색약 5호 얼룩 없이 바르는 핵심 3단계
- 1단계: 염색 전 준비 과정, 결과의 80%를 결정합니다. 모발 컨디션을 체크하고 필요한 준비물을 완벽하게 세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2단계: 골든타임을 지키는 도포 순서, 이것이 바로 전문가의 비법입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바르느냐에 따라 발색과 균일함이 달라집니다.
- 3단계: 염색의 완성, 유화 과정과 애프터 케어로 컬러를 오래 유지합니다. 많은 분이 놓치는 이 단계를 거쳐야 얼룩을 방지하고 윤기나는 머릿결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염색 성공을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
많은 분들이 셀프 염색 실패의 원인을 염색약을 바르는 스킬 탓으로만 돌리지만, 사실 성공의 80%는 준비 과정에서 결정됩니다. 특히 로레알파리 엑셀랑스 크림처럼 효과가 좋은 제품일수록 사전 준비가 발색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급한 마음에 바로 염모제와 산화제를 섞기 전에, 잠시만 이 과정을 확인해주세요.
염색 전 모발 컨디션 확인 및 준비물 체크
염색하기 가장 좋은 모발 컨디션은 샴푸 후 하루 정도 지나 자연 유분이 두피를 보호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머리가 너무 기름지거나 스타일링 제품이 많이 묻어 있다면 가볍게 물로만 헹궈 완전히 말려주세요. 또한, 염색 전 동봉된 세럼을 모발 끝 손상된 부분 위주로 발라주면 모발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로레알 엑셀랑스 듀오 크림 구성품 외에 아래 준비물들이 있으면 훨씬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염색 빗 (꼬리빗 형태)
- 염색약을 섞을 트레이 (동봉된 통을 사용해도 무방)
- 머리 섹션을 나눌 집게 여러 개
- 어깨에 두를 비닐이나 헌 수건
- 여분의 비닐 장갑
특히 민감성 두피라면 염색 48시간 전, 사용 설명서에 따라 반드시 패치 테스트를 진행하여 피부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저자극 염색약이라도 개인에 따라 반응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로레알 염색약 5호, 누구에게 어울릴까
로레알 엑셀랑스 크림은 다양한 컬러 차트를 제공하여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그중 5호 자연갈색은 붉은기 없는 갈색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컬러입니다. 너무 어둡지도, 밝지도 않은 자연스러운 갈색이라 웜톤, 쿨톤 피부톤에 관계없이 잘 어울리며,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해 줍니다. 특히 첫 새치 염색이나 흰머리 커버를 자연스럽게 하고 싶은 분들에게 염색약 추천 제품으로 항상 언급됩니다.
| 홋수 | 컬러명 | 특징 | 추천 대상 |
|---|---|---|---|
| 4호 | 어두운 자연갈색 | 거의 검정에 가까운 짙은 갈색. 확실한 톤다운 염색 효과. | 새치 커버가 중요하거나, 차분하고 선명한 인상을 원하는 분. |
| 5호 | 자연갈색 | 가장 표준적인 내추럴 브라운. 붉은기가 적어 자연스러움. | 대부분의 피부톤, 자연스러운 새치 커버 및 전체 염색을 원하는 분. |
| 6호 | 밝은 자연갈색 | 5호보다 한 톤 밝아 화사한 느낌. 애쉬 브라운 느낌 연출 가능. | 피부톤이 밝거나, 조금 더 부드러운 인상을 연출하고 싶은 분. |
얼룩을 막는 전략적인 도포 순서와 방법
염색 준비가 끝났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염색약을 바를 차례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순서’와 ‘양’입니다. 염색약 사용량을 아끼면 얼룩의 가장 큰 원인이 되니, 머리 기장이 길거나 숱이 많다면 두 통을 준비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남자 염색이나 단발머리는 보통 한 통으로 충분합니다.
뿌리 염색과 전체 염색, 순서를 다르게
염색의 목적에 따라 바르는 순서가 달라져야 합니다. 이것만 지켜도 염색 실패 확률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 새치 염색 및 뿌리 염색: 새로 자라난 머리, 특히 흰머리가 많은 부분부터 염색약을 꼼꼼히 발라줍니다. 두피 열이 있어 발색이 빠르므로, 뿌리 부분을 먼저 다 바른 후 10~15분 정도 방치한 뒤 나머지 모발과 연결하듯 빗어 내립니다.
- 전체 염색 및 톤다운 염색: 두피 열이 가장 적은 목덜미 부분부터 시작해 정수리 방향으로 올라오며 바르는 것이 정석입니다. 모발 끝은 손상모인 경우가 많아 염색약을 빨리 흡수하므로, 전체적으로 다 바르기 5~10분 전에 마지막으로 발라주는 것이 색을 균일하게 맞추는 팁입니다.
꼼꼼함이 디테일을 만든다
머리를 4~6 섹션으로 나눈 뒤, 한 섹션씩 풀어서 얇게 모발을 잡고 염색약을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염색 빗을 이용해 모근부터 꼼꼼히 바르고, 손가락으로 가볍게 마사지하듯 문질러주면 염색약이 모발에 더 잘 흡수됩니다. 염색약 냄새가 걱정될 수 있지만, 로레알 엑셀랑스 크림은 암모니아 냄새가 비교적 적어 셀프 염색 시 불편함이 덜합니다.
미용실 비법, 유화 과정과 애프터 케어
염색약을 다 바르고 권장 염색 시간(보통 30분 내외)을 지켰다면, 바로 헹구지 마세요. 이 마지막 단계가 염색의 완성도를 결정합니다.
얼룩을 없애는 마법 ‘유화 과정’
유화는 미용실에서 염색 후 샴푸실에서 항상 거치는 과정입니다. 미지근한 물을 소량 머리에 묻혀 부드럽게 1~2분간 마사지해주는 단계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두피에 묻은 염색약이 부드럽게 지워지고, 모발 전체에 염색약이 한 번 더 고르게 퍼지면서 경계선이나 얼룩을 없애는 효과가 있습니다. 셀프 염색 시 이 과정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은데, 꼭 기억하고 실천해보세요. 발색의 차이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컬러 유지력을 높이는 마무리
유화 과정이 끝나면 미지근한 물로 염색약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충분히 헹궈냅니다. 그 후에는 일반 샴푸 대신 동봉된 약산성 샴푸나 헤어 마스크를 사용해 마무리합니다. 약산성 제품은 염색으로 인해 알칼리화된 모발의 pH 밸런스를 맞춰주고 큐티클을 닫아주어 컬러 유지를 돕고 모발 손상을 줄여줍니다. 염색 후 며칠간은 뜨거운 물 사용과 고온의 스타일링기 사용을 피하는 것이 선명한 컬러를 오래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만약 염색 실패로 얼룩이 심하다면 최소 2주~한 달의 염색 주기를 두고 재염색을 고려하는 것이 모발 건강에 좋습니다. 로레알 염색약 5호의 자연스러운 발색과 함께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하기 위한 염색 전후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